해당생태학, 바다생물 보호방법

 

현재 지구상에서는 인간 활동에 의한 인위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자연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생태계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야기하며 생물다양성 감소 및 서식처 파괴 등 종 자체의 생존 위협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더 늦기 전에 모든 분야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무분별한 개발사업 추진 또는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한 이기심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종 동식물 개체수 회복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훼손되고 있어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각 분야별 전문가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또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현시점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이며 책임일 것이다.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이상기후현상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폭염, 가뭄, 홍수 등 다양한 형태의 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인명피해 역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기온은 0.74°C 상승했는데 한반도는 무려 1.7°C나 올랐다. 이대로라면 2100년쯤엔 3.2°C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 면적의 40%가량이 물에 잠기고 여름 최고 기온이 50°C를 넘는 지역이 속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해 식생대가 이동하면서 기존에 살고 있던 동물군집이 사라지거나 먹이 사슬이 붕괴될 수도 있다. 만약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된다면 인류 전체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물론 개개인의 노력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일회용품 사용 자제라든지 에너지 절약 등 작은 실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었다. 이날만큼은 물 부족 국가라는 현실을 자각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정된 날이다.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한다. 지금부터라도 수질 오염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대체 수자원 확보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는 이유다.

 

다행히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안심이 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물론 당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분명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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